북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코칭에 관심이 많아서 코치들과 북코칭 모임(유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브런치 작가 합격 소식을 어머니께 알려드렸다. 
내 글이 발행된 링크도 카톡으로 첨부해서. 

"띠리리링-"
"아들 브란치가 뭐고? 어디에 쓰는건데. "

차분하게 설명해 드렸다. 돌아오는 엄마의 말씀. 

"야야 그거 합격했다고 회사 때려칠거아니제?"
"그럼요 엄마. 걱정마세요. ㅎㅎㅎㅎ"

자식걱정하는 엄마의 사랑에 가슴이 따뜻한 하루. 🐈‍⬛💕

안녕하세요. 오시언이라고 합니다.
꽃길을 묻다🌸
제목에 끌렸고 오은환 선생님을 꼭 뵙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구범준 대표 PD님께서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신 덕분에 유쾌하고 더 집중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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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대표님🩷
김호더래버러토리(THE LAB h)
What Do You Want
10년 후 미래의 나에게 나는 10년 후 내게 잘 살았다고 이야기해 줄 수 있는지 후회하지 않게 하기 위해 오늘 10년 후 나를 상상하며 질문해 봅니다. 
대표님의 삶은 일과 취미를 잘 나눠서 활용하셨다.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
그때 그때 미루지 말고 그때의 정신으로 
그 순간 인생에 찾아 든 기쁨을 추구하자고 하셨다.
먼 훗날 하늘나라에 가실 때 몸을 기증하시고 싶다며
빈소도 차리지 말고 꼭 해야 한다면 평소 좋아했던 
Play list 10곡과 와인만 놓으라고 지인분들이 고인을
떠올리면서 음악 1곡과 술 1잔으로 기억해 줬으면 한다고 73세까지만 살고 싶고 시간을 잘 활용하시는 대표님께 건강에 대한 부분이 궁금해서 손을 들고 질문을 드렸다. 건강관리는 발레라고 하셨는데 진짜 더 멋있어 보였어요. 저도 꼭 도전해 보고 싶은 영역인데 질문답변 감사했습니다🙏🏻
현존의 삶을 꿈꾸는 제게 워레벨의 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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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리 작가님 (전 JTBC 교양팩츄얼본부장)🩷
원치 않던 퇴직 후에 발레로부터 배운 지혜
33년 만에 퇴직 통보를 받으셨고 발레를 통해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셨다고 합니다.
55세 나이에 발레에 도전하셨다고 합니다.
날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미모는 나이와 맞지 않게
동안이셨고 도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맞서게 되는
저 자신을 바라볼 수 있어서 용기가 생겼습니다.
알레그로가 아닌 아디지오의 삶을 살자.
우리의 인생도 때로는 넘어지기도 하고 주저앉고 싶을 때도 많은데 그 인생 속에서 한 사람이라도 넘어진 나를 위해 손을 내밀어 주는 한 사람이 있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버티고 일어설 수 있지 않겠냐고 말씀하시는데 1년 6개월 전 암 수술 후 느꼈던 감정이 느껴져서 저도 뭉클했습니다. 더 소중한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위로와 울타리가 되어준 덕분에 저를 일으켜 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힘들었던 경험이지만 뜻깊은 또 다른 길이 열리더라고요.
그 경험이 있기에 오늘을 더 빛나게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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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우 교수님🩷
호르몬은 도미노다 진짜 건강해지고 싶다면 호르몬 균형을 챙기자. 호르몬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젊음은 나이가 아닌 호르몬이 만든다라고 하셨어요.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 잡힌 식단 양질의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약물의 오남용을 경계해야 현명한 호르몬 균형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의 나이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불규칙한 식습관 수면 발란스가 깨지면서 암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간헐식 단식도 자주하는 편인데 교수님께서 규칙적인 식사를 강조 하셔서 바꿔보는 습관을 갖기로 했습니다. 아침식사가 어렵다면 달걀이라도 섭취를 하고 저녁 후 야식이 당긴다면 라면을 먹으라고 하셨어요.
현대인들이 야식의 마지막 단계가 라면이라고 어차피 먹을 거면 라면으로 만족하라고 하셨네요.
우리 신랑 야식을 좋아하는데 그렇게 해봐야겠네요.
호르몬에 관련된 책을 많이 쓰셨다고 하셔서 꼭 읽어 보고 호르몬을 튼튼하게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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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환 오콘목달 대표님🩷
감사하게도 오콘목달에서 방청권을 주셔서 더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우시고 빛이 나는 선생님을 직접 뵈니 감동이 끊이지 않네요.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가짐
나다움과 함께할 사람, 꾸준함, 선명한 목표
주워진 오늘을 잘 살아내는 것
제가 꼭 해야 할 듣고 싶었던 주제를 이야기해 주셔서
마음에 와닿은 부분이 더 많습니다.
현존하는 삶을 꿈꾸는 제게는 매일 매일이 축복이고
매일 아침 주워지는 하루를 감사히 여기며 소소한 꿈 소소한 기쁨을 느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주워진 하루를 빛나게 살아갈게요.
나다움과 함께할 사람, 꾸준함, 선명한 목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이었어요.
세바시 대학을 통해 오은환 선생님 수업 수강하고 싶습니다🙏🏻 꽃길을 잘 열어주시는 선생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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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우 앤드류 작가님(대한민국의 유튜버)🩷
프리웨이, 럭키드로우, 업사이 클링
미움,나와의 약속

미움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감정이지만 저는 작년에 불교 경전 수업을 듣고 분별심을 갖지 말자 해서 상대의 미움이 보이면 더 좋은 장점을 보고 좋은 감정을 선택하면서 살아가는 연습을 통해 미움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외동으로 자라면서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았고
주변에서 투덜투털 징징대는 사람들을 안 좋게 바라봤다고 합니다.
외동으로 자라서 혼자 잘 해내는 습관이 생겼고 밝고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때론 작가님도 미운 감정이 올라와 힘들게 한 시절이 있다고 합니다. 자기를 자책하고 의심하고 생각해 보니 어린 시절 내면아이가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미움으로 비춰서 생각했던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로 생각을 바꿔서 나와의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스스로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이뻐해 주고 격려해 주고 사랑해 주고 친구처럼 부모님처럼 대해주면서 미움이라는 감정을 그럴 수도 있지 측은지심으로 삶을 바라보며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제가 하고 있는 셀프 치유를 작가님도 하고 계신다고 하니 제가 잘 하고 있구나 또 칭찬해 줘야겠다.
스스로 토닥이며 손으로 셀프 허그를 하며 웃고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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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대표님, 신예리 작가님, 안철우 교수님, 오은환 대표님, 드로우 앤드류 작가님 다들 너무 뜻깊고 유익한 강연을 해주셔서 집에 가는 길이 벅차고 시작 전에 느꼈던 설레는 마음을 계속 이어져가는 기분을 받았습니다.
꽃길을 묻다.
이 질문의 답은 꽃길을 마음에 묻다.
저는 꽃길을 걸었던 마음을 마음에 묻고 고이고이
간직하며 꺼내보는 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에
꽃길을 마음에 묻고 싶었습니다🌸
세바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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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참여하기-> 글쓰기/대화-> 사진과함께  #세바시

어제 인순이 선생님의 세바시북클럽 콘서트는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참가자 여러분 모두에게도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인순이 선생님이 마음속 이야기를 듬뿍 꺼내주시고, 너무나 아름다운 노래도 불러주셨습니다. 북클럽에 참여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제 폰 카메라도 담아봤는데요. 저희 스태프들이 찍은 사진도 추가하면 다시 한 번 더 공유하겠습니다. 세바시북클럽 많이 기대해주시고 열심히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래 링크 구글앨범에 가면 더 많은 사진들이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MfMv8N7UiE9akgfE8

언제나 새로운 세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