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소개
세바시안 여러분 환영합니다!
세바시안은 세바시 콘텐츠가 주는 삶의 아젠다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쉬운 말로 세바시팬이라고 하죠^^. 이곳은 세바시안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커뮤니티에요. 그래서 이름은 조금 멋있게 들리라고, '세바시안 소사이어티(Sebasian Society)'라고 지어봤습니다. 괜찮죠?
자 세바시안 여러분, 그럼 여기서 뭘 할까요? 우선 오늘처럼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세바시 강연회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그 소감, 후기부터 남겨주세요. 강연회 현장에서 찍은 사진들, 강연을 라이브로 들으면서 떠올랐던 공감의 이야기를 '대화' 게시판에 글로 남겨주세요. 여기서는 소셜 미디어처럼 세바시안끼리 소통이 가능해요. 좋아요도 하고, 댓글도 남길 수 있어요. 무엇보다 좋은 후기글을 뽑아서 저희가 선물(책, 커피 등등)도 보내드립니다. 세바시 강연회 참여하는 참맛은 사실, 인스타나 페북에 사진 찍고, 글 올려서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맛입니다. 그 자랑 세바시랜드 우리 모임에서도 해주세요.
그리고 평소에 세바시 강연을 보고나서도 그 후기를 올려주셔도 됩니다. 팀 세바시에 건의하고 싶은 아이디어, 추천하고 싶은 강연자에 관한 이야기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팀 세바시 스태프들이 늘 지켜보고 있습니다!!
세바시팬의 아지트, 세바시안 소사이어티에 자주 놀러오시고, 좋은 글과 사진들 많이 올려주세요. 저희도 여기에 좋은 강연과 강연회 참여 정보를 제일 먼저 올려두겠습니다. 선물 이벤트도 많이 하고요. 그럼 부탁합니다.
대화
- Hyun6일 전
세바시 V '우리,서로에게 길이되다’ 강연은 아주 따뜻하면서로 마음에 여운이 남는 아름다운 강연이었어요 특히 자원봉사라는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이 세상에 봉사라는 것을 실천하고 나아가는 강연자분들의 강연을듣고 ‘아 이젠 실천해야할때구나’ 라고 느끼게되었던 전환점이랍니다 코로나 이후로 전국민의 30프로가 되었던 봉사자들이 그 반의반으로 줄어들어 삭막해진 세상을 보며 저또한 옛적의 봉사하고 베풀고 살아야지 다짐했지만 잊혀져갔던 저의 마음이라는걸 이번기회로 알게되었어요 세월호 사고와 무안항공 사고로 재난을 겪은 많은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해주셨던 자원봉사센터팀장님의 강연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최근 22일에있었던 경북산불로 많은 피해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봄이되어 싱긋한 산을 볼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하루아침에 연기가 나고 완연한 봄을 누릴수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하루빨리 진압이되어 피해복구가 되길바라며 기부를 실천해보았습니다 조금더 용기내본다면 직장이 쉬는 휴무에 산불 복구 봉사활동에도 지원해서 함께하고 싶네요 2025년 봄은 더 좋은 따뜻한 소식이 더 많이 들려오는 계절이 되길 바래봅니다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11일 전
이것이 진정 세상을 바꾼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었던 강연회였습니다. 강연 내내 웃다 울다 고개를 그렇게 끄덕이게 되던 이야기들이였습니다. 자원봉사로 나의 성장과 변화가 이리도 크다니 너무 마음이 따듯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정말 엄지 척입니다. 전국의 자원봉사자, 자원봉사관리자 분들 항상 응원합니다.^^ 시각 장애인 선수들과의 함께는 진짜 진짜베기의 팀워크 8년간 자원봉사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는 소설가님 , 작은 선의가 우리의 뇌와 삶을 변화시키는 ... 무한공항 세월호 현장에서 함께 했고 영웅을 도우는 영웅들 자원봉사관리자 위탁 가정 봉사로 성장한 삶의 깊이 ,,,, 연예활동과 봉사를 통해 배운 나눔의 힘
+ 5장 - 니익12일 전
처음 성수아트홀 방문해서 세바시 강연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분들께서 지혜를 나누어주신 덕분에 봉사와 나 자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져볼 수 있었어요. 편견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하고싶은 일을 추구하고 믿음을 가지는 것, 남을 돕는 것이 결국 나를 돕는다는 것, 봉사의 가치 등 많은 것을 깨닫고 갑니다😊
- 신지은12일 전
너무너무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처음 세바시 강연을 들으러 갔는데 너무 많은 타인의 경험 보따리들을 감사하게도 듣고 왔네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인생에서 공유 되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강의였고, 인생은 혼자 살아갈 수 없고 다같이 살아가는 삶을 위해 내 주변 사람부터 더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과 표현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김태영12일 전
나는 반딧불의 가사는 평소 제 이야기와도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서, 김정화님께서 말씀 하실 때 무한 공감이 되었습니다. 짧게나마 에세이식으로 후기 남겨 봅니다. 우리, 서로에게 길이 되다. 우리는 때때로 ‘하면 될까?’라는 질문 앞에서 머뭇거린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어떻게 하면 될까?’라고 묻는 순간 시작된다. 단순한 가능성의 확인이 아니라, 방법을 모색하는 태도에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는다. ‘가면 될까?’라는 질문도 마찬가지다. 어디든 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어디로 가면 될까?’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 의미 있는 여정을 만들기 위해. 강의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누군가는 무너진 벽돌을 쌓아 올리듯 작은 손길로 세상을 바꾸고 있었다. 누군가는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며 삶을 지탱하는 또 다른 길이 되고 있었다. 그들은 주저하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머물지 않았다. 대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도움이 될까?’를 고민했다. 이타적인 삶이란 결국 그런 것 아닐까? 내가 걷는 길이 누군가에게는 이정표가 되고, 누군가의 발걸음이 또 다른 길을 낳는 것.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길이 되어, 한 사람이 걸을 수 있는 거리보다 더 먼 곳까지 함께 도달하는 것. 우리는 이제 질문을 바꾸어야 할 것 같다. ‘할 수 있을까?’에서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까?’로. ‘가도 될까?’에서 ‘어디로 가야 더 의미 있을까?’로. 그렇게, 더 넓고 깊은 길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서로가 서로의 길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