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답답하고, 속도늘불편하고전신이다아파서병원에가서이검사저검사를다해봤거든요. 그런데도나오는건없고,

결국엔저보고정신건강의학과에가보라더라고요. 저보고꾀병이라고하는것같아서기분이나빴어요. 저는정말아픈데, 제가이상한건가요?”

신체화 증상이란?

조사에 따르면 진료현장에서 신체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 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10~40%나 된다고 합니다.(국가트라우마센터) 별다른 신체적 이상이 없거나 질병으로 진단될 정도의 이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인 신체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상태를 신체화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신체화 증상의 특징은 환자분들이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증상은 실제로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증상에 합당한 신체적인 이상이 없거나, 호소하는 고통을 줄만큼의 이상이 아닐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환자가 증상을 의식적으로 꾸며내는 것도 아닙니다. 환자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과 의심은 환자의 고통을 가중하고, 우울 증상도 유발하는 등 악순환에 빠지게 만듭니다.

신체증상장애의 신체적 원인을 따져보면, 통증을 받아들이는 신경계가 너무 예민한 경우가 많습니다. 신체증상장애 환자분들은 자극이 매우 적거나 심지어 자극이 없는 경우에도 예민한 신경계가 통증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장근, 골격근 등의 비정상적인 수축 등도 관련이 있습니다.

심리적 측면에서 신체증상장애의 원인은 마음속의 불만이나 스트레스가 ‘우울’이나 ‘불안’ 등의 감정으로 적절히 표현되지 못하거나, 긍정적으로 해소되지 못한 불만과 갈등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내부의 불만이 쌓인 경우 자신의 신체적인 상태에 더욱 민감하며, 애매한 정보를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지나친 자기 통제와 절제를 하여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거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의 경우 신경성 신체증상이 비교적 더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자는 몸이 늘 불편해 괴롭고, 낫고 싶다는 생각에 비싸다는 CT, MRI, 혈액검사 등 안 해본 것이 없는데

검사결과에 이상은 없으니 ‘뭐라도 원인이 나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까지 들기도 합니다.”

미병(未病): 경고등이 켜진 상태

신체화 증상의 어려운 점은 뚜렷한 질병이 아니기에 신체와 관련된 병원의 각 과나 정신과에서도 이렇다할 진단을 내리기가 어렵고, 그러므로 그에 맞는 치료나 처방을 내리기도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를 동양의학에서는 오래 전부터 미병(未病)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왔습니다. 병이 오지는 않았으나 몸에 일종의 경고등이 켜진 상태입니다. 건강한 상태와 질병 상태의 중간으로,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으나, 스스로 자각증상이 있는 것입니다. 

완전히 병으로 드러나기 전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는 동양의 전통적인 방법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미병의 상태에서는 가볍게 치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는채 살아가다가 병이 겉으로 드러난 후에 통증으로 힘들어하고 치료에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자주 살피시고 ‘무언가 정상적이지 않다, 혹은 이상하다’라고 느끼실 때는 내 몸의 밸런스를 먼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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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장경락과 쾌뇌기공치유를 통해 육체를 충분히 이완시키고 심리요법을 적용할 때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마음의 병은 단지 마음의 문제로만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 질환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병은 육체적인 질환을 동반시키고 호르몬 변화를 일으켜 질병을 발생시킵니다. 마음치료는 육체 치료, 기 치료, 무의식 치료가 병행될 때 보다 효과적이라고 할 수가 있다. 약손월드에서는 심신 통합 접근법을 통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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