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우리의 생각과 말, 글은 모두 '나'를 통해서 나오지만, 정작 '나'를 들여다 보는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글쓰기는 '나'를 만나는 훈련입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우리 안에도 다양한 내면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글쓰기는 생각 연습과도 비슷합니다. 머리 속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데에는 수십번이고 생각을 곱씹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내 안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 진짜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남의 이목을 사로잡는 수려한 글쓰기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거칠고 투박하더라도 나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글쓰기를 알려드립니다. 솔직한 글쓰기를 통해 나의 마음을 마주하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치유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요령만 느는 글쓰기가 아닌. 내 마음 속 깊은 감정을 솔직하게 써내려가는 글쓰기를 배웁니다. 글쓰기는 잘 쓰는 것 만큼, 잘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에세이는 나의 감정에 솔직해져야 합니다. 과거와 현재, 상처 받았던 기억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들었던 순간에 귀기울이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때의 나와 대화를 시도하는 연습을 합니다. 그때의 나에게 끊임 없이 질문하며 스스로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수용력을 배웁니다. 이 연습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성찰 에세이의 구조로 풀어내며 직접 나만의 에세이를 작성해 봅니다.

서울대, 학교 교사 등 남들이 부러워 할 만한 모든 걸 갖췄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이유 모를 쇼핑 중독과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며 고통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러다 시작한 글쓰기를 통해 최유리 작가의 삶은 드라마틱하게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미움과 원망은 사라지고, 공감과 이해가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지금은 에세이 작가로 글을 쓰고, 글쓰기 강의를 하며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 에세이의 기본 구조를 알고 싶은 분

◦ 글쓰기를 통해 내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고 싶은 분

◦ 가끔 이해가 되지 않는 나의 마음에 대해 잘 알고 싶은 분

◦ 단순히 요령만 느는 글쓰기 보다는 이해와 사색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하고 싶은 분

•함*선 님의 후기

"자신을 철저하게 들여다 보는 글쓰기는 자기가 쓴 문장에 책임을 지게 한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강의를 통해 배운 글쓰기 구조에 맞춰 글쓰기를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

•최*순 님의 후기

"글을 쓰고 있는 저에게 꼭 필요한 수업이었습니다. 글을 잘 쓰고 싶은 욕심은 버리고, 천천히 나를 살펴보며 글을 써나가 보려고 합니다."

•안*정 님의 후기

"부정적인 감정에 주목하라는 강사님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것이 저희 글감이 되고 자아성찰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