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X세바시 특집 강연회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서로 다른 모습으로 일합니다.
그 차이가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될 때, 진정한 성장이 시작됩니다.
편견과 차별을 넘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여섯 명의 연사가 있습니다.
그들이 마주한 현실, 넘어서야 했던 벽, 그리고 결국 빛을 발한 가능성의 순간들에 귀를 기울여보면,
한계없는 성장으로 향하는 통찰을 얻게 될 거예요.
다름이 존중받는 직장에서, 우리는 함께 성장합니다.
* 본 세바시 강연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합니다.
* 강연회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세바시 365 일력을 선물로 드립니다.
강연자 소개
김기리 | 코미디언, 배우
"천국에서 사는 사람들은 우리 처남 같지 않을까? 편견 없이, 너무나 순수한 모습에 진짜 많이 배웁니다."
발달장애를 가진 처남은 부끄러움이 없이, 남의 단점을 찾지 않고, 그냥 누군가를 보면 너무나 좋아합니다.
동정심이 아니라 그저 사람 대 사람으로. 편견 없이,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정은혜 | 작가
"영남 오빠랑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까요?"
'우리들의 블루스'로 주목받았던 정은혜 작가,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자리에서 만난 예비 신랑 영남 씨와의 연애 스토리.
은혜 작가님이 생각하는 사랑은 어떤 모양일까요?
김세진 | 접근성 스페셜리스트
"지금까지 다양한 도전들을 이뤄냈지만 되돌아보면 가장 눈물 났던 도전은 올림픽 출전도, 해외 대학 조기 졸업도 아닌 바로 취업이었습니다."
'로봇다리 김세진'에서 '회사원 김세진'으로. 장애인국가대표 수영선수 은퇴 후 '찐 직장러'가 되어가는 과정을 들려드릴게요.
김종훈 | 한빛예술단 음악감독
“음악을 통해 삶을 연주하고 다른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일 수도 있습니다. 음악은 삶의 치열함을 표출하는 또 하나의 돌파구가 되기도 합니다. 저도 늘 도전 중입니다.”
독일이 인정한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시각장애 음악인들로만 구성된 ‘한빛예술단*’ 음악감독.
*음악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직업 창출과 자립 능력을 돕는 장애예술인 전문예술단
서인호 | '나는 꿈을 코딩합니다' 저자
전맹으로, 8살 때 시력을 완전히 잃었음에도 정치외교학 전공을 거쳐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현업 개발자.
“눈이 안 보이는데 어떻게 코딩을 해?”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겠다고 결심했을 때부터 현업 개발자로 일하는 지금까지 서인호에게 끊임없이 따라붙는 질문이다. 중증장애인은 처음 만난다는 회사도 있었고, 지원조차 할 수 없다고 말한 회사도 있었다. 앉은자리에서 구구단 프로그램을 코딩하는 모습을 보여줘도, 이미 답을 정해놓은 인사 담당자를 설득하기란 쉽지 않았다. _본문 중에서
박수빈 | 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
"요절하지 않으면 누구나 이동 약자가 됩니다"
2024년 BBC 선정 ‘올해의 여성 100인’. 어릴 적 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된 이후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SK텔레콤에 입사해 7년가량 근무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였던 '계단뿌셔클럽*'을 퇴사 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이동약자와 그 친구들의 막힘없는 이동을 돕고 있어요.
*음식점, 카페 등의 계단정보를 수집·조회하는 앱(App)을 만드는 비영리 단체
강연회 장소
성수아트홀 (서울 성동구 뚝섬로1길 43)
세바시안 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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